'히가시노게이고'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4.02 오사카 소년탐정단 리뷰
  2. 2018.04.02 라플라스의 마녀 리뷰
  3. 2018.03.09 그대 눈동자에 건배 리뷰
  4. 2018.03.07 연애의 행방 리뷰
posted by 구뜨티무 2018. 4. 2. 12:27


책소개

다케우치 시노부 25세 독신녀 단기 대학을 졸업하고 어릴 적 꿈이었던 교사가 됐다.

오사카 오지 초등학교 6학년 5반 담임

대학 시절 소프트볼 4번 타자.

동글동글한 얼굴의 미인이지만 말도 빠르고 손도 빠른 말하자면 염전한 것과는

거리가 먼 말괄량이 타입.

하지만 제자들과는 터놓고 지내는 화끈한 성격에 다정다감하고 추리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

한마디로 쿨한 성격. 단점은 먹는것에 약해 잘 낚인다는 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주인공 시노부 선생의 프로필이다.

이번에는 가가형사나 구사나기 형사 갈릴레오 유가와 교수가 아닌

초등학교 여교사가 장난꾸러기 제자들과 팀을 이뤄 좌충우돌 사건현장을 뛰어다니며

놀라운 기지와 추리력을 발휘해 거미줄처럼 얽힌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풀어낸다.

담당 형사들은 행동과 논리에서 앞서 가는 시노부 선생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귀동냥과 뒷수습에 바쁘다.




리뷰

히가시노게이고의 오사카 소년탐정단입니다.

히가시노게이고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조금 가볍게 볼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이름값을 믿고 큰 기대를 하고 본다면 약간 싱겁다고 느끼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자체가 초등학생들이 나오기 떄문에 비교할만한 작품으로는 만화 코난의

어린이 탐정단이 어른 한명과 함께 돌아다니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작가의 이름값답게 술술 잘 읽히게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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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4. 2. 10:00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2015년 데뷔 30주년을 기념작으로 선보인 

라플라스의 마녀가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가도카와 쇼텐 출판사 창립 7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제 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한 데뷔작 방과 후 이후 통산 80번째 단행본이다.

불가사의한 현상의 비밀 열쇠를 쥔 신비의 소녀

의문의 죽음들은 단순 사고인가 살인 사건이가

이야기는 돌연한 토네이도가 모녀를 덮친 재난에서 시작한다.

어린 마도카를 살리고 엄마가 목숨을 잃은 그날

뇌의학계의 권위자인 아버지 우하라 박사는 한 소년의 수술 일정이 잡혀 화를 면한다.

그로부터 8년 뒤 전직 경찰 다케오는 경호 업무 일로 찾아간 수리학연구소에서

마도카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평범한 열여덟살 소녀에게 왜 경호가 필요한지 의아하게 여기던 다케오는

그녀 주위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을 접하면서 

마도카에게 어떤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리뷰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입니다.

작가의 유명세뿐만 아니더라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도서관은 물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도서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소설

그런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작가답게 반전이 숨겨져 있고 결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지만 많이들 읽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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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9. 16:00




소개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그대 눈동자에 건배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출간된 이후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수가 응축된 완벽한 소설집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높은 독자 평점을 기록하면서 차기 대표작으로 기대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리뷰


쉽게 술술 읽기에는 엄청 좋은 소설입니다.

단편집이다보니 쉬엄쉬엄 읽기에도 좋고 조금씩 다른 느낌의

미스터리 단편이 실려있어 길지 않은 이야기들을 편하게 읽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취향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독자분들도

계시고 술술읽히지만 재미는 없다고 하는 독자분들도 계십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이라면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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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7. 10:00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애라는 낯선 소재에도 능숙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녹여냅니다.

 

겔렌데 마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키장에서는 사랑에 빠지기 쉽다는 법칙이다.

설원의 분위기가 단점은 가려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키장에서는 사람들이 자꾸 사랑에 빠진다.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굥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의 화살표 앞에서 사람들은 

조금은 한심해지고 조금은 이기적이고 조금은 과감해진다.





리뷰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값을 기대하며 읽기에는 심심한 소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답게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행동 묘사가 디테일하여

연애소설에서도 충분히 그 이름값을 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을 찾을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소설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