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23. 15:30




출판사 책소개

서툰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

틀린 길로 가도 괜찬아 다른 걸 발견할 수 있을테니까

보노보노가 서른이 되어가는 동안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도 이제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사는 게 뭔지 잘 모르겠고 

솔직해지려 하면 할수록

자신만 손해 보는 것 같아 점점 스스로를 감추게 된다.

그러다보니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원하는 문언가가 나인지 헷갈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결국 오늘도 잘사는 것과 한발짝 멀어지는 기분이 든다.

어른은 어른인데 아직도 사는 데 소질 없는 서툰 어른이 된 것이다.




리뷰

김신회 작가의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입니다.

보노보노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이용해 독자들을 

유입시킨것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다만 그 독자들을 온전히 자기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했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에세이는 호불호가 심하지만 이 작품은 어떠할까

얼핏 찾아본 평가로든 불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친숙한 보노보노를 믿고 한번 책을 펼쳐보았다.

만화책 보노보노를 보고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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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23. 10:43



출판사 책소개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문득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한 채

나의 모든 순간은 정신없이 흘려보낸 채 어두운 밤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그런 지친 밤 누군가 나에게 꼭 해주었으면 싶었던 말을 

가만히 건네는 책이다.

SNS와 전작 너에게를 통해 50만 명에 이르는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하태완 작가의

두번째 에세이로 위로받고 싶을 때 설레고 싶을 때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았을 때

삶의 모든 순간에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소중한 모든 순간을 나누고픈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처 의식하지 못했던 지금 이 빛나는 순간을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맞이하고 싶은 나에게 반드시 선물해주고 싶은 책.



리뷰

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입니다.

책을 읽을 때 장르에 기준을 두지는 않지만 에세이의 장르는 정말 호불호가 심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소설을 읽기전 사람들의 평가를 보지 않고 직접 소설을 확인하는 편인데

에세이 같은 경우는 호불호가 심하다보니 사람들의 평가를 미리 보고 책을 보는 편입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라는 작품은 힘든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다.

내용은 좋지만 반복되는 비유가 몰입감을 방해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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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6. 10:00


소개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사람들과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온 날 마음이 헛헛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했을까? 

그들은 내게 상처를 주고 당혹감을 안기며 기껏 붙잡고 사느라 힘든 자존감을 뒤흔듭니다.

어떤 인간관계는 유지하는 그 자체만으로 지나치게 에너지가 들 때가 있습니다.

내 속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오해받을까 봐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일까 봐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게 됩니다.


리뷰


한국 에세이 장르의 소설입니다.

무례한 사람들에 대한 숱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글이 쓰여져 있기 때문에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학교생활과 직장생할, 일상생활 등

수많은 무례함 속에서 본인의 행동에 대한 자괴감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작가이기 때문에 특유의 여성스러운 표현들 혹은

여성에게 최적화되어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

여성들에게는 추천드릴 수 있지만 남성들에게는 참고할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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