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27. 10:18


책소개

이 소설의 주인공 폴 셀던은 지은이 스티븐 킹의 분신이다.

미저리 시리즈를 써서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지만 평론가드의 악평게 괴로워하며

문학상의 권위에 집착하는 폴은 한때 싸구려 호러소설 작가로 취급당한 스티븐 킹의 모습을

투영한다. 

소설은 자동차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외딴 집에서 깨어난 폴이 자신을 구해준

전직 간호사 애니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칭 폴 셸던의 넘버원 팬이자 생명의 은인인 애니는 미저리 시리즈의 주인공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폴에게 미저리를 살려내라고 광분한다.

이후 폴은 집에 감금된 채 애니가 사다준 휠체어에 앉아 고물타자기로 미저리가

되살아나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하루하루 이야기를 지어내는 신세가 된 것이다.





리뷰

스티븐 킹 작가의 미저리입니다.

유혹하는 글쓰기에 따르면 스티븐 킹이 1980년대 초 아내와 영국으로 여행가다가

비행기 안에서 꾼 악몽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며 일부 작혹한 장면의 순화를 제외하고

원작을 거의 그대로 영상화하여 원작 못지 않게 무서운 영화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킹의 이름값답게 몰입도가 대단했고 공포소설을 좋아하는분이라면 

필독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 리뷰 >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샬렘스 롯 리뷰  (0) 2018.03.28
샤이닝 리뷰  (0) 2018.03.27
기사단장 죽이기 리뷰  (0) 2018.03.26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리뷰  (0) 2018.03.23
모든 순간이 너였다 리뷰  (0)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