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 12:27
책소개
다케우치 시노부 25세 독신녀 단기 대학을 졸업하고 어릴 적 꿈이었던 교사가 됐다.
오사카 오지 초등학교 6학년 5반 담임
대학 시절 소프트볼 4번 타자.
동글동글한 얼굴의 미인이지만 말도 빠르고 손도 빠른 말하자면 염전한 것과는
거리가 먼 말괄량이 타입.
하지만 제자들과는 터놓고 지내는 화끈한 성격에 다정다감하고 추리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
한마디로 쿨한 성격. 단점은 먹는것에 약해 잘 낚인다는 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주인공 시노부 선생의 프로필이다.
이번에는 가가형사나 구사나기 형사 갈릴레오 유가와 교수가 아닌
초등학교 여교사가 장난꾸러기 제자들과 팀을 이뤄 좌충우돌 사건현장을 뛰어다니며
놀라운 기지와 추리력을 발휘해 거미줄처럼 얽힌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풀어낸다.
담당 형사들은 행동과 논리에서 앞서 가는 시노부 선생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귀동냥과 뒷수습에 바쁘다.
리뷰
히가시노게이고의 오사카 소년탐정단입니다.
히가시노게이고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조금 가볍게 볼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이름값을 믿고 큰 기대를 하고 본다면 약간 싱겁다고 느끼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자체가 초등학생들이 나오기 떄문에 비교할만한 작품으로는 만화 코난의
어린이 탐정단이 어른 한명과 함께 돌아다니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작가의 이름값답게 술술 잘 읽히게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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