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구뜨티무 2018. 4. 24. 10:39


책소개

Time waits for no one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번쯤 시간을 되돌려보고 싶다든가 과거나 미래로 시공간으 뛰어넘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계인 타임머신, 시간을 도약하는 타임리프

이런 개념들은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에서 너무나 많이 접해서 이제 진부하다고까지

느껴질 정도로 우리에겐 흔한 소재들이다.

그러나 이런 흔하다면 흔한 소재들이 왜 계속해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일까?

그것은 시간은 단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무수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 속에서 인간의 무수한 감정들이 소용돌이치기 때문일것이다.

그 안에는 모든 희노애락과 만인공통의 관심사인 로맨스가 살아숨쉬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지난 시간이 후회되어도 한 번 지나간 시간은 잡을 수 없다.

말 그대로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리뷰

츠츠이 야스타카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음  소설 자체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슈화된 작가의 트위터 인생 낭비때문에 작품 자체를 거부하게 되어서 문제인거지

그럼에도 이 소설 리뷰를 한것을 사실 이 소설이 아닌 애니메이션을 위해서입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소설보다는 영화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더 잘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원작 작가가 한 망언때문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소설과 애니메이션 등

2차 장작물까지 싸잡아서 동일시한다는것이 조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원작인 소설과 애니메이션은 거의 다른 창작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애니메이션판 감독인 호소다 마모루는 피해자의 입장인겁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원작 소설을 그대로 리메이크 한것이 아니라

원작 소설로 부터 20년 후라는 설정으로 원작 소설 주인공에게 조카가 있다는 독자적인 설정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직접 쓴 오리지널 캐릭터와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츠츠이 야스타카는 애니 제작이나 스토리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은 세계관조차 다릅니다.

즉 시달소 애니는 츠츠이 야스타카가 제작에 관여하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과 스토리도 등장인물도 세계관도 다릅니다.

게다가 호소다 마모르 감독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섬머워즈가 개봉될때 마다 

꼬박꼬박 내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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