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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4 화차 리뷰
  2. 2018.03.14 검은집 리뷰
  3. 2018.03.13 눈보라 체이스 리뷰
  4. 2018.03.11 전륜마도 리뷰
  5. 2018.03.10 불패신마 리뷰
  6. 2018.03.09 그대 눈동자에 건배 리뷰
  7. 2018.03.09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리뷰
  8. 2018.03.08 앨리스 죽이기 리뷰
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14. 14:30

화차-미야베 미유키 (문학동네)







출판사 제공 책소개

휴직중인 형사 혼마 슌스케는 어느 날 먼 친척 청년 가즈야로부터

약혼녀 세키네 쇼코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결혼을 앞두고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다 심사과정에서 과거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적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다는것.

의아한 것은 그녀 본인 역시 자신의 파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눈치다.

단순한 실종사건으로 생각하고 개인적 조사를 시작한 혼마는 신간이 갈수록

그녀 뒤에 또다른 여자의 그림자가 유령처럼 붙어 있다는것을 알아차린다.

다중채무자라는 딱지를 내버리고 타인의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려 했던 

한 여자. 세키네 쇼코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녀는 왜 그렇게까지 자신의 존재를 감추려 했는가?




리뷰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입니다.

1992년 출간된 작품이고 한국에서는 3차례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고 1990년대 초 버블경제로 인한 일본을 배경으로

신용카드와 대출 등으로 인해 급격히 팽창했던 일본 금융계 이면의

어두운 현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읽어보려 검색해보면 나오는 소설들 중 하나로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2011년에는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미스터리 추리 소설의 몰입감으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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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14. 11:05

검은집-기시 유스케 (창해)




줄거리 소개

주인공 와카스키 신지는 쇼와생명 쿄토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원이다.

어느날 그는 누군가로부터 자살해도 보험금이 나오나요? 라는 전화르 받고

얼마 뒤 고모다 시게노리라는 고객으로부터 호출을 받고 그의 집으로 간다.

거기서 그는 고모다의 아들 가즈야가 목이 매달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 때 신지는 가즈야가 사실은 고모다에게 타살당한 것임을 직감하게 되고

이 후 고모다는 매일같이 아들이 죽은 것에 대한 사망보험금을 요구하게 된다.

이 후 그는 그의 여자친구 메구미의 은사인 노리코 교수의 조교 가나이시로가

고모다는 틀림없는 사이코패스이며 신지를 죽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 뒤 가나이시는 일본도로 추정되는 칼에 썰려 죽은채로 발견되며

신지는 고모다의 아내 사치코가 위험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이 후 그는 생명보험 범죄사례집을 읽던 도중 매우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데.




리뷰

기시 유스케의 공포소설 검은집입니다.

일본에서도 영화로 제작되고 한국에서도 영화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1997년 출간된 소설이고 20년이 지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내용이 뻔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전개입니다.

출간 당시에는 생소한 단어인 싸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지금은 익숙한 단어가

되어버린 만큼 세월이 지나면서 빛이 바래져가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충분히 공포소설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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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13. 14:30

히가시노게이고 - 눈보라체이스 (주)소미미디어





출판사 소개

무죄를 증명해줄 단 한사람, 여신을 찾아라!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번엔 추격전으로 돌아왔다.

전국 최대급 스키장에서 벌어지는 일생일대의 숨바꼭질!

스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 와키사카 다쓰미.

어느 날 스키장에서 돌아오니 갑자기 살인 용의자가 되어 있었다.

모든 증거들이 꼼짝없이 다쓰미를 범인이라고 가리키고 있는 상태.

다쓰미는 그때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을 생각해낸다.

그건 바로 그날 새벽 스키장에서 만난 미인 스노보더.

다쓰미는 그녀를 마음속으로 여신이라고 부르며 그녀를 찾아 유명 스키장인

사토자와 온천 스키장으로 떠난더. 다쓰미와 다쓰미를 따라 나선 의리파 친구,

그리고 다쓰미를 추적하는 형사들, 스키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지역 홍보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토자와 온천 마을 사람들, 이 세 무리의 속사정이 교차하면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경쾌한 미스터리 스릴리.




리뷰

히가시노 게이고의 눈보라 체이스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값을 기대하고 책을 펼치게 된다면

약간은 부족한 만족감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은 책입니다.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 만큼 평균이상의 작품입니다.

추리소설이기보다는 주인공이 알리바이의 증명을 위해

증인을 쫒아다니는 이야기가 주를 이어 이야기 자체는 빠르게 진행되고

등장하는 인물들이 매력적이다보니 몰입감도 상당합니다.

장르불문의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이기 떄문에 진지한 추리물을 기대하고

보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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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11. 12:45




전륜마도 - 도검


총 6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1. 대략적인 첫 줄거리

주인공의 아버지는 설수연이라는 여자와 시비가 붙은 아들을 구하려 무공을 사용합니다.

위기는 벗어났지만 설수연이라는 여자는 주인공 아버지의 무공이 잔인한 마공이라고 몰아 주인공의 아버지를 무림공적으로 만들어 죽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끌고가 주인공의 혀, 손발의 힘줄, 척추를 끊고 한쪽 눈알도 뽑아버리고 자살을 하지 못하도록

주인공을 항상 감시하며 죽은것도 산것도 아닌 벌레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다 주인공을 못내 안쓰럽게 여긴자들에 의해 도망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주화입마로 인해 낮과 밤의 인격이 달라지는 연노인을 만나게 됩니다.


2. 먼치킨

해당 작품은 힘을 얻고나서는 먼치킨적인 행보를 보입니다.

힘을 얻기 전까지의 처절함, 그 처절함 속에서 주인공의 복수의 이유를 알게 됩니다.

즉 요즘 유행하는 말로는 1권은 고구마지만 힘을 얻은 후는 복수의 시작으로 사이다가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무공의 단순함

만약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신분들이라면 먼치킨적인 주인공의 행보에 어떠한 기연을 얻었다는것을 눈치채셨을텐데 이 기연이 무공의 종류는 아닙니다. 

무공이 아니기에 기연으로 만들어진 힘을 휘두를 때 여타 무공명을 외치며 무공의 화려함을 설명하기보다는 단순한 느낌으로 힘을 휘두르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마신의 단형우 처럼 무공을 화려하게 사용한다기보다는 단순한 느낌입니다.


4. 하드코어

해당 작품은 잔인한 표현이 많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잔인함의 기준은 개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하다고 콕 집어드릴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줄거리에서 나왔듯 어느정도 잔인한 표현이 있으니 읽으시기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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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10. 12:36



불패신마 - 둔저


2009년 발행한 무협소설입니다.


총 6권으로 완결되었고 먼치킨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1. 책소개


마존맹의 맹주 무적마존 불패

깨달음을 얻어 등선하려고 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실패하여 백오십년만에 눈을뜨게됩니다.

눈을 뜨고 보니 마존맹은 멸문해 있었고 

마존맹을 멸문시키는데 엄청 큰 공조를 한 남궁세가와 제갈세가 역시 멸문해 있었습니다.

불패는 무림행 중 우연히 맞딱드린 숙적 가문의 두 후예들을 제자로 삼아 수련을 빙자한 고문을 시항하게 됩니다.

 


2. 흡입력


판타지, 무협, 현대, 라노벨 등 소설들을 많이 찾아봤지만 흡입력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평가하지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이유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판타지 혹은 무협 소설류는 답답함 없는 먼치킨소설들만 찾아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취향이 맞지않으면 바로 중지하게 되어 흡입력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둔저, 불패신마의 작가는 여타 양판소의 작가들과는 달리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였습니다.


3. 필력

흡입력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작가인 둔저는 지뢰작이 양산되던 시절 독자들에게 항상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8년인 지금과 비교해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뢰는 아니다 발목은 안전하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먼치킨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호쾌하고 사이다적인 모습들도 많이 나오며 충분히 취향저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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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9. 16:00




소개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그대 눈동자에 건배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출간된 이후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수가 응축된 완벽한 소설집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높은 독자 평점을 기록하면서 차기 대표작으로 기대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리뷰


쉽게 술술 읽기에는 엄청 좋은 소설입니다.

단편집이다보니 쉬엄쉬엄 읽기에도 좋고 조금씩 다른 느낌의

미스터리 단편이 실려있어 길지 않은 이야기들을 편하게 읽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취향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독자분들도

계시고 술술읽히지만 재미는 없다고 하는 독자분들도 계십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이라면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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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9. 10:00



소개


이미 잘 알려져 있는대로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지닌 열 명의 인물들이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한 섬에 모여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국의 원제는 열 명의 흑인 소년이지만 세간에서는 미국 출판명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라는 제목으로 더 알려져 있고 이 제목이 굉장히

분위기가 있어서 원제를 아는 사람들도 선호하는 제목입니다.






리뷰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공포감과 긴장감이 적절히 배어 있는 추리 스릴러로 크리스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e북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범인을 스포일러 당하고 읽어도 그 긴장감과 공포감 때문에

읽는걸 멈출 수 없었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추리소설에 관심이 생겨 추리소설들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봐야할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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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8. 09:30




소개


대학생 아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케 하는 꿈에 시달린다.

꿈속 '이상한 나라'에서 달걀 험프티 덤프티가 누군가에게 등을 떠밀려 추락사하고 목격자인 흰토끼가 용의자로 앨리스를 지목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학교에서 연구원 오지가 옥상에서 추락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아리는

동기인 이모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놀랍게도 이모리 또한 이상한 나라의 꿈을 꾸고 있었다.

자신들이 각각 '이상한 나라' 속 앨리스와 도마뱀 빌 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둘

죽음으로 이어져 있는 두 세계에서 앨리스는 누명을 벗기 위해 흰토끼를 찾아가지만 곧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 더 큰 위기가 닥쳐온다.







리뷰


일본의 소설가 코바야시 야스미의 추리장르 소설입니다.

특이한점은 지구와 이상한 나라에서의 서술이 번갈하가면서 진행되는 점이고

지구의 인물이 잠을 자면 이상한 나라의 인물이 되고

이상한 나라에서의 기억은 깨어났을 때 한정적으로 남으며

암호 등 특정한 조건 하에 떠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작가의 버릇인지 소설의 진행이 정신이 없어 재대로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추리소설 답게 반전에 힘을 주었는지 반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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