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4. 11:05
검은집-기시 유스케 (창해)
줄거리 소개
주인공 와카스키 신지는 쇼와생명 쿄토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원이다.
어느날 그는 누군가로부터 자살해도 보험금이 나오나요? 라는 전화르 받고
얼마 뒤 고모다 시게노리라는 고객으로부터 호출을 받고 그의 집으로 간다.
거기서 그는 고모다의 아들 가즈야가 목이 매달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 때 신지는 가즈야가 사실은 고모다에게 타살당한 것임을 직감하게 되고
이 후 고모다는 매일같이 아들이 죽은 것에 대한 사망보험금을 요구하게 된다.
이 후 그는 그의 여자친구 메구미의 은사인 노리코 교수의 조교 가나이시로가
고모다는 틀림없는 사이코패스이며 신지를 죽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 뒤 가나이시는 일본도로 추정되는 칼에 썰려 죽은채로 발견되며
신지는 고모다의 아내 사치코가 위험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이 후 그는 생명보험 범죄사례집을 읽던 도중 매우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데.
리뷰
기시 유스케의 공포소설 검은집입니다.
일본에서도 영화로 제작되고 한국에서도 영화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1997년 출간된 소설이고 20년이 지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내용이 뻔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전개입니다.
출간 당시에는 생소한 단어인 싸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지금은 익숙한 단어가
되어버린 만큼 세월이 지나면서 빛이 바래져가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충분히 공포소설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