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가장 큰 죄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핏줄로 태어난 것입니다.
조국과 일본이 모두 버렸던 망국의 황녀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에 대한 최초 소설
고종황제의 막내딸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그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고종환제의 죽을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녀는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쇠약해진다.
그 치욕스러운 시간 속에서 그녀를 붙들었던 건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터전을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 뿐이었다.
리뷰
권비영의 덕혜옹주입니다.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압축하자면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마지막 조선의 왕의 핏줄의 이야기입니다.
의무교육으로 인하여 한국이라는 나라에 과거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지만
냉정하게 그러한 일들에 감정이입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그 당시를 겪었던 사람들은 사라져가고 단순히 문헌으로만
남게될텐데 글쎄요. 말이 애국심이고 애국론자지 지금 당장 먹고살기 바뻐지는 세상에서
과거의 아픈역사를 들추어내면서까지 시간을 낭비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과거의 아픈역사를 기억해야 미래에도 그런일들이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는데 점점 발전해나가는 세상이고 막말로 요즘 세상에 그러한 일이 생기면
세계적으로 규탄받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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