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3. 10:56
책소개
죽음 앞에 선 말기 환자들이 항상 후회하는 것들
그리고 후회 없는 삶과 죽음을 위한 스물다섯 가지 키워드
남은 시간은 불과 몇 주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과 다리
하루 중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내고
머리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게 인생의 마지막에 서 있는 이에게
세상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우리는 한없이 참고 또 참으며
비로서 끝에 이르러서야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다는 걸 깨닫는다.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을 미루고 또 미룬 후에야
이제 더 이상 뒤가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리뷰
오츠 슈이치의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입니다.
죽음을 주제로 한 에세이입니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 라는 것은 당연한 상식입니다.
다만 뭔가 제목의 거창한 주제를 내용이 못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포장은 크지만 내용물이 작아서 기대 이하였다고 해야할까요?
죽음을 앞둔 말기 암 환자들이 후회하는것들로 어떻게든 내용을 채워보려고 한 것 같지만
오히려 병원 이야기가 많아 힘이 빠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