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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1 언어의 온도 리뷰
posted by 구뜨티무 2018. 3. 21. 11:19

언어의 온도
국내도서
저자 : 이기주
출판 : 말글터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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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섬세한 것은 대개 아름답다. 그리고 예민하다. 우리말이 대표적이다.

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문장의 결이 달라진다.

친구를 앞에 두고 넌 얼굴도 예뻐 라고 하려다 실수로 얼굴만 예뻐 라고 말하는 순간

얼굴을 붉히게 된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

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을 얻는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언어에는 감정이 잔뜩 실리기 마련이다.

말하는 사람은 시원할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정서적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표현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

상대의 마음을 돌려세우기는커녕 꽁꽁 얼어붙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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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입니다.

이기주 작가의 네임벨류에 따른 입소문을 많이타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소문도 있고

광고의 효과로 올라갔다는 소문도 있지만 사람마다 취향차이가 있듯이

어떤 소설도 감히 폄하할 수 없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언어의 온도 소설도 그렇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고 글의 깊이를 느낄 수 없다 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소설에서 큰 울림을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서관 같은곳에서 빌려서 먼저 맛을 보는게 어떤가

싶은 소설입니다. 심히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선뜻 추천할 수는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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