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5. 11:32
달의 영휴-사토 쇼고 (해냄)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달이 차고 기울 듯 당신에게 돌아올게"
독창적인 구성과 섬세한 필력이 빚어낸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
제 157회 나오키상 수상작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을 달이 차고 기우는 영휴로 은유한 작가는 현재와
과거를 교차시키며 수수께끼와 같은 만남 속의 의문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구조를 최했고 시간별 5개 장에 전체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미스터리한 내용을 매끄러운 문체로 끌고 나가는 이 작품에 대해
나오키상 심사위원들은 옴짝달싹할 수 없을 정도로 빈틈없는 이야기인데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리뷰
해냄에서 출간된 사토 쇼고의 작품 달의 영휴입니다.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같은 이름의 사람으로 계속 태어나 어느 누군가를
만나고자 하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 라는 책소개를 보고 읽게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고
인연이란 참 신기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집착으로
느껴지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랑에 대한 작품들을 읽고나면 항상 나도 이런 사랑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나오키상을 받은 만큼 그 상값은 톡톡히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