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장르

리버스빌런 리뷰

구뜨티무 2018. 4. 29. 12:32

책소개

나는 그저 충실히 살아왔을 뿐이라고 호랑이보고 풀만 먹고 살라는 건 인간적으로 너무하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달라지려고 노력했는데 이놈의 사회가 가만히 두지를 않네.

얌전히 살려는 사람을 건드리면 빡쳐 안 빡쳐?

이건 전적으로 너희 탓이다.

내 잘못이 아냐!










리뷰

건드리고고의 리버스빌런입니다.

책소개글과 내용이 언벨런스한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리버스빌런은 고수현대생활백서와 같은 현대물입니다.

다만 요즘 추세에 맞춰서 레이드라는 요소가 가미된 작품입니다.

정말 극 초반의 설정을 간단하게 나열하자면

주인공은 빌런입니다. 악당이죠.

전생을 4번을 한 악당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전생을 기억하며 최강의 무력으로 무림을 통일시키기 위한 악당입니다.

반대로 주인공보다는 약하지만 잔머리를 통하여 전생한 주인공을 따라 함께 전생하여 

주인공을 막은 진강백이라는 영웅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무력이 앞선다는 자신감으로 환생때마다 진강백을 죽이려고 하지만

진강백은 그럴때마다 잔머리를 굴려 새로운 함정 및 대책으로 주인공을 저지합니다.

4번째 전생에서는 진강백의 진법으로 인하여 주인공의 무림통일은 실패하지만

진법의 영향인지 주인공이 무림이 아닌 현대에서 환생하게 됩니다.

본래 어느정도 나이를 먹어야 전생이 기억나던 주인공은 잉태되는 순간부터 전생을

기억하게 됩니다.

새로운 현대에서 진강백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경계와

전생과는 다른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지면서 호쾌한 행보를 보입니다.

먼치킨 소설로 추천합니다.